▶재활프로그램 운영 모습

경북 문경시보건소는 이달 7일부터 30일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경증장애인의 건강관리를 위한 집중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목적으로 보건소에 등록한 경증장애인 15명을 선정해 주 2회, 총 8주간 통합건강증진센터에서 소도구를 이용한 재활운동, 우울증 등 정신건강증진교육 및 재활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 토피어리 및 수제 청 만들기로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 재활프로그램의 만족도 조사 결과 모든 참여자가 건강을 향상하는 데 매우 도움이 됐다고 응답해 근력 향상을 위한 집중 재활운동의 횟수를 늘리고 다양한 여가프로그램을 개설해 확대?운영한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발열(37.5℃) 및 기침, 가래 등 증상 여부에 대해 사전 모니터링을 시행하며 거리 두기 자리 배치, 마스크 착용 및 기구?손 소독 등 감염관리 대응에 철저를 기하며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김옥희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 장애인의 재활 공백을 최소화하고 근력 향상, 우울감 해소 및 건강한 삶을 위한 자가 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6-08 20:45:11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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