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멘토링' 결연식 모습

경상북도 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학승)은 세대 간?직급별 의식 격차를 해소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정착하고자 '거꾸로 멘토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거꾸로 멘토링은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 멘토링의 반대 개념으로 젊은 직원이 선배나 고위 관리자의 멘토가 되어서 세대 간 이해도를 높이고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선하려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장실에서 지난 3일 열린 멘토-멘티 결연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기관장이 멘티로서 젊은 후배 직원으로부터 먹거리, 놀 거리, 핫이슈 등 다양한 신세대 문화를 배우고 소통하며 직급 간 인식 격차를 해소해 나간다.

이학승 교육장은 "공직 문화와 일하는 방식에 대한 변화가 요구되는 만큼 열린 마인드와 세대 간 소통?공감을 바탕으로 청렴하고 건강한 직장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1-05-05 17:55:4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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