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결정을 앞두고 세계군인체육대회개최 성공을 기원하는 첫 단추로 '범시민 친절운동'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민선 4기 출범부터 시작된 공무원의 친절교육에서 올해부터는 공무원의 시민에 대한 친절을 넘어 전 시민과 함께 문경을 찾는 방문객을 고객으로 인식, 문경의 좋은 인식을 심고 항시 찾고 싶은 도시이미지를 정착하는 등 시민들에게 삶의 질 향상과 애향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고객 만족 범시민 친절운동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친절 전담팀(T/F 팀) 구성과 민관 추진협의회, 시민친절 모니터단을 운영하는 등 범시민 친절운동을 실천하고자 공무원, 민간단체, 음식업소 및 숙박업소, 친절모니터단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중점 친절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문경시는 이를 계기로 문경이 더욱 발전하는 기초를 튼튼히 다지고 2015세계군인체육대회 문경유치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둘로 갈라진 한민족의 마음을 묶는 세계평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문경아카데미, 여성대학, 여성대학원의 활성화와 함께 새마을단체, 바르게살기단체, 여성단체협의회 등 사회봉사단체와 공동으로 범시민 친절운동을 전개해 전국에서 가장 친절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했다.

2011-01-09 23:24:41 / 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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