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소방서(서장 박용우)에서는 7일부터 27일까지 여름 방학 및 휴가철을 대비해 숙박·여가시설 및 청소년시설에 대한 특별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소방안전대책은 여름철 휴가철 등을 맞아 이용객들이 증가하는 민박·팬션 등 숙박·여가시설 및 청소년 시설 등에 대해 사전 예방활동 강화를 통해 대형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세부 추진사항으로는 관내 175개 숙박·여가시설 및 청소년시설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점검, 소방훈련, 소방안전교육 등을 시행하는 등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에 따른 관계자 교육과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즐거운 마음으로 찾아온 시민들이 안전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화재예방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했다.

2010-07-08 22:13:55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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