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 바르게살기운동 점촌3동 위원회(위원장 권용훈)는 국가 최대의 명절을 맞아 지난 10일 관내 경로당을 찾아 청소 봉사 활동을 펼쳤다.

점촌3동 위원회는 관내 경로당 4곳을 방문해 설거지, 거미줄 제거, 창문 닦기 등 평소 어르신들의 손이 닿기 어려운 곳까지 구석구석 청소하고, 어르신들과 덕담을 나누었다.

권용훈 위원장은 "이날 봉사는 민족 대 명절 설을 며칠 앞두고 노인 공경과 가족사랑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며 "어르신에게 말동무도 되어드리고 깔끔하게 청소도 해드리니, 함께 즐겁고 마음조차 깨끗해진 것 같아 기쁘다."라고 했다.

2010-02-11 19:44:15 / 최혜정 기자(chj21@ugn.kr)

최혜정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