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군수 김수남)에서는 신 도청시대를 대비한 지역발전 전략과제의 발굴 육성과 군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2010년도 시책보고회를 24일과 25일 영상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번 시책보고회는 군 산하 18개 부서에서 제안한 2010년도 신규시책과 민선 군정 12년 마무리 사업, 당면 현안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실·과·단·소장, 6급 담당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관 업무와 도청시대를 대비한 종합발전 계획의 추진방안, 관광활성화 방안, 인구증가대책, 소득증대 방안,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군정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 등으로 진행됐다.               

예천군은 이번 시책보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과 아이디어는 내년도 예산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군정발전의 기회로 삼는 동시에 국·도비 자료로 활용된다.

김수남 군수는 "신 도청 시대를 열어갈 지역의 생동감 넘치는 미래 구상과 소득창출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고, 과감하게 도전하여, 다함께 잘사는 일류 예천을 만들어 가는데 공직자가 분발해야 한다."라며 "도청이전에 따른 신도시와 상생 발전 종합발전계획 수립과 민선 군정 12년 마무리에 철저함을 기하는 것은 물론 농업 소득증대, 관광자원 개발에 투자를 강화 및 각종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군민 모두가 풍요하게 살 수 있는 자족형 전원도시로 건설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했다.

              <관련사진>

2009-11-25 22:33:24 / 최혜정 기자(chj21@ugn.kr)

최혜정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