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에서는 '제19회 예천군협회장기 테니스대회'가 7일부터 이틀간 공설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예천군 테니스협회(회장 심두보)가 주최하고 예천군·예천군 체육회·예천군 생활체육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직장대항 9개 팀과 클럽대항 13개 팀 등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직장부와 클럽부로 구분하고, 각 조 풀리그로 예선을 거친 후 상위 1,2위 팀이 2차전에 진출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7일에는 직장부 경기가 있으며, 8일에는 김수남 예천군수와 각 기관·단체장, 협회 임원 및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클럽부 경기를 펼친다.

예천군 테니스협회 회장은 "테니스 동호인의 체력증진과 기량을 함양해 대내·외에 체육웅군의 위상을 높이기 바란다."라고 했다.

김수남 군수는 "군민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겠다."라며 "이번 대회에서 선의의 경쟁으로 동호인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되기 바란다."라고 했다.

                     <관련사진>

2009-11-07 20:44:00 / 최혜정 기자(chj21@ugn.kr)

최혜정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