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문경의 명산인 주흘산 등산로이자 녹색체험마을로 지정된 진입도로인 지곡도로 확·포장 공사가 마무리돼 새로운 모습으로 도로가 개설됐다.  

이번 지곡도로 확·포장 공사사업은 기존도로는 급커브가 많고 노폭이 협소 할 뿐 아니라 취락지를 통과해 항상 사고의 위험이 있어 지난해 5월 총사업비 1,400백만원을 투입, 아스팔트포장 및 교통안전시설 등을 설치했다.

또,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해소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전폭적인 협조로 도로 선형을 취락지 구간은 하천개수와 병행하고 농경지 구간은 과감하게 가로질러 통행토록 하여 곡선을 최소화해 원활한 통행이 가능하다.

문경시는 농어촌도로인 지곡도로를 완공함으로 주흘산 등산객들에게는 교통편의 제공과 주민들의 농수산물의 생산유통 향상으로 생활환경개선과 산업개발을 촉진함으로써 소득향상을 도모하고 농촌지역 개발촉진과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함으로 간선도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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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30 17:20:58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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