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은읍의 자매도시인 서울 강남구 삼성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7일 가은읍을 방문, 상견례 겸 농특산물 판매협의 토론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정철 가은읍장, 김지현 문경시의원, 이재영 개발자문위원장 및 각 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하고, 삼성1동은 김종복 동장, 이재민 강남구의원, 심윤태 주민자치위원장 및 직능단체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오전 11시 상견례를 겸하여 상호 인사 후,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소개 및 판매협의 토론회를 개최하고 원북리 모래실농원으로 이동해 지역특산물로 준비한 산채비빔밥으로 식사 후, 오후 봉암사 백운대를 관람했다.

지난 2007년 6월22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가은읍은 2007년, 2008년 양산축제에 삼성1동을 초정 진행했고, 삼성1동은 2008년, 2009년 가은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서울투어를 제공하는 등 앞으로도 가은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쌀 등 특산품 판매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및 상호교류를 통한 우의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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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7 19:02:06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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