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예천군의 날 및 친환경농업교육'행사가 31일 오전10시30분 엑스포공원 내 주공연장에서 열렸다.

김수남 예천군수, 이한성 국회의원을 비롯해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및 농업인 등 1천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예천의 날 행사는 친환경농업 인간을 지키는 생명산업 이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우리 농업의 새로운 활력을 모색하고 새로운 비젼을 제시하고자 열린 이날 행사에서 김수남 예천군수는 "현재 수입농산물 범람으로 인한 우리농업의 어려운 여건을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달라."고 말했다.

또, 예천군에서는 군정추진 최고의 목표를 농업에 두고 고부가가치 농특산물 생산과 경쟁력 확보 및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을 위해 전행정력을 집중해온 만큼 오늘 엑스포 현장을 둘러보면서 친환경농업과 소득증대사업을 접목시켜 농업경쟁력이 확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예천군은 친환경도시관 내에 예천군 홍보관을 설치하고 친환경농산물 상큼미 외 17종과 우수농산물 금당꿀 외 23종을 전시 홍보하고 특히, 당일 날 뽕잎차 시식회를 가지는 등 예천농특산물을 홍보했다.

               <관련사진>

2009-08-01 13:51:13 / 황준오 기자(joono@ugn.kr)

황준오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