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정분(57.영신동) 문경시생활개선회장이 경상북도생활개선회장에 당선됐다.

이번에 당선된 남정분 경상북도생활개선회장은 지난 1986년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분과위원회를 시작으로 1999년부터 4년간 중앙동회장, 문경시생활개선회 총무, 2002년부터 4년간 시 회장을 역임했다.

또, 2005년부터 2년간 문경시여성단체협의회장과 경상북도생활개선회 감사를 거쳐 2007년부터 경상북도생활개선회 차석부회장직을 수행해 왔다.

경상북도생활개선회 남정분 신임회장은 "항상 남을 배려하는 열린 마음과 봉사하는 정신으로 농촌 여성들이 생활개선회원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도록 뜨거운 열정과 농촌을 사랑하는 참된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정분 회장은 남편인 최종필씨와 함께 벼농사를 짓고 있고 슬하에 1남2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지난 2001년 새농민상을 수상했으며, 2007년에는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2009-02-03 15:38:27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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