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30일 삼강문화단지에서 '제6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와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 정재송 위원장과 조직위원회, 영화제 관계자 등 주민 서포터즈 4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the beginning of another challenge(또 다른 도전의 시작)'라는 슬로건으로 출발했다.

영화감독이자 방송인인 봉만대 감독을 예술 총감독으로, 영화와 드라마에서 열연을 펼치는 이현진, 황지아 배우를 새롭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최신 트렌드에 맞춘 상영시간 1분 이내의 숏폼(Short-form) 부문을 신설해 기존 영화제와 차별성을 두었다.

제6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작품접수는 올 6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며 온라인을 통해 접수한다. 8월 30일 수상후보작 발표, 10월 12일 경북도청 신도시 패밀리파크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

정재송 위원장은 "봉만대 신임 예술총감독과 새로 위촉된 홍보대사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영화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숏폼 부문의 도입으로 우리 영화제에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더하게 돼 더욱 기대를 한다"고 말했다.

2024-03-31 19:32:11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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