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농촌여성의 전문기술 습득과 전문가 육성을 위해 양식조리 기능사 자격취득 반 실기 교육을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시작해 11월 10일까지 감자샐러드 등 29종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이번 교육은 자격취득반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시행하며 교육을 이수한 농촌여성들은 오는 11월 30일에 있을 자격시험에 응시하게 된다.

예천군은 올해 상반기에 25명을 대상으로 한식조리 기능사 교육을 시행하여 이미 8명이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2007년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시행한 농촌여성 전문교육의 한 과정인 한·양식조리 기능사반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 35명이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자격증을 취득한 여성들은 부업을 위한 사회적 진출이 확대되었고 현재의 교육생 또한 취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교육의 열기가 어느 때보다도 뜨겁다.

예천군 관계자는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촌여성들의 전문능력개발과 분야별 전문가 육성을 위한 다양한 과정의 전문교육을 시행하여 부업 및 창업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전문교육을 시행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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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2 23:53:45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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