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가칭) 내 '장난감 도서관' 실내장식 공사에 들어갔다.

▶ '장난감 도서관' 다함께돌봄실·작은도서관 전경

경북 예천군은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가칭) 내 예천군 1호인 '장난감 도서관' 실내장식 공사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는 예천읍 서본리에 부지 1174㎡, 전체면적 1974.4㎡, 지상 3층 규모로 △1층 마을문화쉼터·장난감 도서관 △2층 다함께돌봄실·작은도서관 △3층 학습지도관·기타 부대시설 등 올해 4월 준공 예정이다.

특히, 전체면적 503.20㎡로 장난감 대여실과 놀이체험실 및 프로그램실로 운영하며 이용 주기가 짧은 장난감을 대여해 만 0세~만 5세 자녀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자원 절약과 환경보호 효과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한다.

군은 3월 중 실내장식 공사를 완료하면 위탁업체 선정과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상반기 중 정식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우수기관 벤치마킹 및 전문가 의견수렴, 부모 설문조사 등으로 주민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저출산 극복 대책과 주민복지의 하나로 부모님들의 장난감 구매 부담 경감은 물론 영유아 성장단계에 걸맞은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맞춤 복지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1-18 07:13:57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