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직무능력 향상교육'이 열리고 있다.

경북 예천군은 이달 4일부터 5일까지 관내 장기요양기관 46개소에서 근무하는 종사자 70명을 대상으로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직무능력 향상교육'을 시행했다.

최근 노인인구와 노인장기요양급여 대상자 증가로 장기요양기관 입소율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양질의 전문화한 서비스 제공 및 어르신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장기요양기관 운영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관내 장기요양기관의 회계처리 투명성과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방정문 JM노인요양통합지원센터장을 강사를 초빙하고 요양시설·주야간보호제공기관 30명, 재가급여제공기관 40명 등 서비스 유형별로 구분해 이틀에 걸쳐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방정문 JM노인요양통합지원센터장은 2007년부터 전국 사회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 교육 강사로 활동하면서 보건복지부 '장기요양 재무회계규칙 적용설명서' 등 연구에 참가했다.

이날 교육은 △재무·회계규칙 관련 법령 △회계 지출 과정 및 서류 작성방법 △예·결산 절차 및 회계장부 관리 등 현장실무 중심으로 종사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였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재무·회계 교육을 계기로 장기요양기관이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길 바라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교육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2-10-06 08:01:41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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