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병·의원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홍보 이미지

경북 예천군은 추석 연휴 기간 중 지역주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진료 편의 및 응급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2일까지 관내 병·의원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한다.

연휴 동안 관내 병·의원과 약국 진료 공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없도록 응급의료기관인 예천권병원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보건소에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예천119안전센터와 연계하고 진료 가능 의료기관 및 약국을 안내하는 등 긴급지원 태세를 유지한다.

진료하는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은 군 홈페이지를 비롯한 보건소·지소·진료소, 읍·면사무소, 병·의원, 약국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응급환자 발생 시 언제 어디서나 가까운 병·의원 및 응급수술이 가능한 병원 안내 등은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를 통해 24시간 확인할 수 있다.

안전상비의약품인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등 간단한 의약품은 24시간 운영하는 안전 상비 의약품 판매점으로 등록한 편의점 18곳에서 구입 할 수 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기간 중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지정 운영으로 의료 공백 방지 등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9-07 07:19:08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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