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 페스티벌 전단

경상북도 문경시는 엔데믹 이후 여행과 축제에 목마른 관광객을 위해 이달 10일~12일, 24일~26일 총2회에 걸쳐 단산모노레일을 배경으로 문경 친환경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눈앞에서 펼쳐지는 광활한 백두대간 절경과 함께 모노레일에서 단산 정상까지 약 1.9km 데크길 구간으로 남녀노소 가볍게 걸을 수 있는 '단산 트래킹·라디엔티어링' △해발 856m에 위치한 캠핑장에서 가족과 연인이 함께하는 낭만 가득한 '단산 별빛 캠핑 페스티벌' △하늘과 가장 가까운 단산의 절경과 별빛을 무대삼아 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단편영화 '떨어져 있어야 가족이다(2021)', '뒤로 걷기(2020)' 등 다양한 영화를 상영하는 '단산 속닥속닥 영화제' 등 다채로운 행사로 풍성하게 준비했다.

단산모노레일은 2019년 4월 운영을 시작해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지금까지 15만명 이상이 다녀간 관광시설로 모노레일을 비롯해 캠핑장, 모험시설, VR체험시설, 하늘쉼터 등 다양한 체험·편의시설을 갖춘 문경과 경북을 대표하는 관광지이다.

이번 문경 친환경캠핑 페스티벌 일정은 이달 10일에서 12일까지 1차 페스티벌을, 24일에서 26일까지 2차 페스티벌로 진행한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세계유교문화재단 홈페이지(www.worldcf.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현 문경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축제가 코로나19로 여행에 목말랐던 많은 분들에게 단비 같은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문경단산모노레일을 배경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힐링·체험 명품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6-09 17:30:02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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