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장터' 홈페이지

경북 예천군은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예천장터' 설맞이 특별 판매와 비대면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 11억2천만원 판매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 심리가 위축한 상황이었으나 군은 기존 대면 유통 방식에서 벗어나 언택트 시대에 맞춰 판매 전략을 바꾸고 신규가입 이벤트, 할인쿠폰 발행 등으로 지난해 추석보다 1억8천만원 늘어난 실적을 올렸다.

특히 대도시와 관계기관에 우수 농·특산물 홍보 카탈로그를 우편으로 2234부를 발송하고 출향 기업인과 예천장터 우수 고객들에게 맞춤형 전화 상담 등 비대면 판매로 방식을 전환해 추진했다.

이처럼 비대면 마케팅이 효과를 톡톡히 보자 군은 입점 업체 상품성 향상은 물론 1인 가구 소비자 공략을 위해 농?특산물 소포장재 지원 등 고객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예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구매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온·오프라인 판매로 대외 인지도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더 많은 소비자를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판로 개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2-04 07:28:06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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