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군수 김학동)에서는 이달 31일까지 '희망2022 나눔캠페인'을 추진 중인 가운데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한다.

5일 예천읍 소재 한돈 직영판매장(대표 강인수)에서 군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가구 아동에게 전해달라며 자체 제작한 200만원 상당 고기 교환권을 기탁했다.

지난달 29일에는 달소반 도자기공방카페를 운영하는 최은순 대표와 권순덕 용궁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최은순 대표와 권순덕 이사장은 부부로 2020년에도 용궁새마을금고 임직원, 회원들과 함께 쌀, 마스크를 기부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선행을 펼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기부자들의 정성 어린 마음에 추위도 한 걸음 뒤로 물러나는 것 같다"며 "매년 군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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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6 07:36:4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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