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 민?관 합동 점검 모습

경북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틀간 유흥시설을 비롯한 식당, 카페 방역수칙 일제 점검을 시행했다.

최근 방역 수칙 관련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상북도 식품의약과, 예천경찰서, 예천군외식업지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9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했다.

특히 5명부터 사적모임 금지 위반, 출입자 명부 작성·관리, 종사자·이용자 마스크 착용 여부 등 업종별 방역수칙과 손님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영업장 내 소독·환기, 테이블 간 거리두기 조치 등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관련 홍보 안내문과 손 소독제를 배부하고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을 위한 클린예천 안심식당 및 우리가게 셀프클린업소 지정 신청 안내도 병행했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만큼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시는 군민 여러분들께서도 방역수칙을 꼭 지켜 주시고 영업주께서도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종별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02 07:53:11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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