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생태 디지털 테마파크 조감도

경북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곤충생태 디지털 테마파크 조성사업' 추진으로 언택트 관광지의 새 지평을 개척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2022년까지 92억 원을 들여 예천곤충생태원에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미디어아트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다.

핵심 콘텐츠는 키네틱 미디어아트, 디지털 곤충사파리(AR기술), 모바일도슨트, VR어트랙션, 동굴미디어아트, 인터렉티브VR, 관람객 분석 기술 등이다.

이달 6일부터 기초 공사 착수에 들어가고 다음 달 12월까지 콘텐츠 구축과 시범운행 후 2023년부터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첨단 기술을 활용해 곤충과 교감하고 새로운 기술적 가치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 시장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창의적인 마케팅으로 예천군을 언택트 관광선도 명소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9-01 07:37:36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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