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조감도

경북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 정주 공간을 활력이 넘치도록 대폭 개선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은 농촌지역 소재지에 교육과 문화·복지 등 중심 기능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6개 지구가 최종 선정돼 4년간 지구별 각각 40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군은 그동안 주민들과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지역 현실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은풍·호명면은 80억 원을 들여 자치센터 신축, 복지회관 리모델링, 건강길 등을 2019년~2022년까지 추진한다.

감천·보문·개포면은 기본 계획을 완료했다. 사업지구별 40억 원으로 건강나눔센터, 행복나눔마당 등을 2023년까지 설치하고 올해 선정된 유천면은 지역 주민들 의견을 수렴해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김학동 군수는 "사업이 완료되면 다양한 시설이 확충돼 생활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설명회, 현장 포럼 등 거점별 주민 특색에 맞는 서비스와 기초 생활시설 등을 확충해 군민들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6 07:42:4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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