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파머스마켓 행사 모습

경북 문경시와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달 26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점촌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올해 제1회 파머스마켓을 개최한다.

도시재생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의 목적의 이번 행사는 문화의 거리 내 행복상점가 상인회(회장 박서준), 점촌역전상점가 상인회(회장 배창우)가 후원하고, 문경청년연합이 주관해 지난해(5회)에 이어 개최한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행사 구역 소독과 셀러 등 부대행사 참가자들의 발열체크를 하고, 방문객들에게는 마스크 쓰기 계도 및 안심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다.

마켓에는 공연팀 포함 약 60여 개의 셀러들이 참가한다. 전통놀이를 중심으로 종이컵놀이, 자연놀이, 작은 책 만들기 등 어린이 체험 행사 구역을 별도로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제공한다.

박정호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파머스마켓이 작년에 이어 점촌 원도심의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할 계획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많은 시민이 모이는 만큼 개개인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 19를 예방하고, 이번 파머스마켓이 구도심의 침체한 경기를 활성화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사진>

2021-06-23 20:21:28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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