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예천군수가 직접 명패를 달아드리고 있다.

경북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예우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8일 오후 '국가유공자 유족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추진했다.

 '국가유공자 유족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는 국가유공자를 기억하고 그들의 헌신에 보답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군과 보훈처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김학동 예천군수와 우진수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은 관내 100세 이상 유족 자택을 직접 방문해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며 깊이 위로했다.

한편, 예천군은 숭고한 희생정신이 잊히지 않고 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 6월 중 관내 거주 중인 국가유공자 유족 175명 가정을 방문해 명패를 직접 달아 준다는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 덕분에 현재 우리가 존재하는 것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 전반에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존경의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6-08 20:33:11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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