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공동주택 재활용품 분리배출 경진대회' 4월의 우수단지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우수단지로는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도우미, 자연보호문경시협의회,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 등 민간 환경단체로 구성된 평가단의 현장 평가를 통해 최고의 득점을 받은 푸른 숲 아파트가 선정됐다.

푸른 숲 아파트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지와 참여로 재활용품 분리배출 선별, 이물질 등 타 재질 제거 등으로 생활 속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했으며, 특히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라벨 제거, 압착 등 분리배출 절차를 적극적으로 이행해 현장 평가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상품으로 방역 마스크 2장씩을 세대마다 지급했으며, 아파트단지 내에 ‘이달의 공동주택 재활용품 분리배출 경진대회 우수단지’ 현수막을 게시해 분리배출 동참 분위기를 조성했다.

박희영 환경보호과장은 "생활 쓰레기 발생량 감축과 재활용품의 올바른 배출에 솔선수범해 주신 공동주택 관계자들과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생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4-27 20:44:4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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