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송명선)은 24일 노인 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600만 원을 문경시니어클럽(관장 김정부)에 기부했다.

문경축산업협동조합은 2013년부터 매년 문경시니어클럽에 후원금을 기부하며 지역 사회의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후원금 600만 원은 새재참기름(참·들기름제조사업), 한끼뚝딱(식당사업), 우리표고(표고버섯재배사업) 등 시니어클럽에서 추진하는 수익창출형 노인 일자리 사업의 활성화에 사용할 예정이다.

송명선 조합장은 "후원금 기부를 통해 노인 일자리 활성화와 지역 어르신의 복지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김정부 관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에 보내주시는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어르신이 활기차고 보람된 노후생활이 되도록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0-12-24 21:26:1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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