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020 경북 사랑의 열매 유공자 포상'에서 경북 23개 시?군 중 최우수 군으로 선정돼 2년 연속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회장 전우헌)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그동안 군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진했던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에 적극적인 협력뿐만 아니라 기부 참여, 이웃사랑 실천 등을 통해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한 공로이다.

군은 지난해 12월 예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여러 기관 단체들이 함께하는 특별모금 방송을 최초로 진행했으며 사랑의 열매 봉사단(단장 장경숙)을 주축으로 각 읍?면 장날마다 계획을 세워 따뜻한 간식과 함께 모금 활동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크게 호응받았다.

올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마스크와 소독 용품 등 다양한 지원을 받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도 동참했다.

김학동 군수는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고 무엇보다 이웃을 도울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베풀며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참여해주신 군민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줘 더불어 살기 좋은 예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0-11-25 07:51:40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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