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재산지역아동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19명을 대상으로 '신나는 성경학교, 여름캠프를 통한 자존감 회복'이라는 주제의 여름캠프를 시행한다.

이번 여름캠프는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열리며 다양한 사람과의 새로운 만남 및 다채로운 프로그램 교육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긍정적인 생활태도를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마련했다.

서울삼육대학교와 예천 왈덴스 국제학교 학생 10여 명으로 이루어진 자원봉사자들과의 개인별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에게 새로운 꿈을 심어주고 조형물 꾸미기, 나무, 꽃 등 천연계 탐사와 같은 체험활동이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름캠프가 새로운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자원봉사자와 개인별 멘토링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자존감을 회복하고 긍정적으로는 생활태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2015-07-28 10:05:46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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