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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시 - 2014-08-14 08:48:16
'돈 가방을 택시에…'
영주경찰, CCTV 분석 전 재산 돈 가방 찾아줘
 

경북 영주경찰서 동부지구대 정중섭 경위(사진 왼쪽)와 서원탁 경사가 80대 독거노인이 전 재산이 든 돈 가방을 찾아줘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 오전 10시경 영주시 상망동 거주하는 K씨(84세)는 비료 구매를 위해 영주농협 남부지점에 들려 볼일을 마치고 가방을 소지한 채 영업용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그만 깜박 잊고 가방을 택시에 두고 내렸다.

가방에는 K씨가 참전용사 수당과 기초생활수급비를 20년 동안 밥 한 그릇 제대로 사 먹지 못하고 모은 현금 2,000만 원이 들어 있었다.

당황한 K씨는 영주경찰서 동부지구대를 급히 찾았고, 지구대에 들어서자마자 치매노인처럼 횡설수설 알아들을 수 없게 소리를 지르며 쓰러질 듯 휘청거렸다.

정중섭 경위와 서원탁 경사는 K씨를 먼저 진정시키며 유심히 살폈고 "택시", "2,000만 원", "은행을 못 믿는다", "방송국에 전화해라"라는 등의 단편적인 말들을 종합해 할아버지가 택시에 돈을 두고 내린 것을 직감했다.

정 경위 등은 택시회사에 수배를 요청하는 한편, 즉각 농협 CCTV를 분석해 택시를 알아내고 K씨의 돈 가방을 찾아 줄 수 있었다.

K씨는 "은행도 믿을 수 없어 모은 돈을 직접 가지고 다녔는데, 경찰관이 이렇게 믿음직스럽고 고마운 사람인 줄 이전에 몰랐다"고 했다.

  2014-08-14 08:48:16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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