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대표와 부인 유씨는 장애인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갖고 직원들을 가족처럼 보살피고 있으며 부인은 사회복지학과를 전공했고 남대표는 동양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과에서 복지마인드 향상을 위해 만학에 몰두하고 있다.

 특히, 영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일자리 창출”에 스스로 솔선수범해 실천하는 사람이 남대표라 할 수 있다.

 남대표는 지난1998년 봉화에서 운영하던 회사 부도의 아픔을 뼈저리게 깊이 체험한 경험이 있다. 때문에 어렵고 힘든 삶을 살아가는 장애인들에 대한 애정은 더욱더 각별 하다.

 장애인은 정상인에 비해 교육 훈련과정이 힘들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만, 이를 힘들어하지 않고 장애인들에게 끈기와 용기를 불어넣어준다.

 그리고 반복된 직업훈련 과정을 통해 정상인과 같이 일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도해 장애인들이 자신감을 갖고 살아 갈 수 있는 재활의욕을 고취시키는 특별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남대표는 “지역내 변변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부재한 실정에서 마침, 영주시에서도 장애인일자리 창출 비젼을 제시하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시에서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여건이 허락한다면 지금 운영하고 있는 사업체를  좀 더 좋은 환경으로 이전해 장애인들에게 보다 낳은 편의시설을 제공해 편안하게 작업할 수 있는 사업장으로 개선을 희망한다’고 복지사업에 대한 자신의 작은 소망을 조심스럽게 밝혔다.

2007-11-13 07:33:29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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