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봉 씨

경북 영주시는 2012년 11월 친절공무원으로 수도사업소 최종봉 씨를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영주시는 성공시대를 이끌 주인공 선발을 위해 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민에게 훈훈한 인정을 베푼 친절 미담사례 등을 홈페이지 '칭찬합시다.'코너 등에서 추천받았으며 전체직원 설문조사와 공적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사의결을 통해 친절공무원을 선발했다.

최종봉 씨는 지방상수도 연결이 어려운 농촌마을에 암반관정을 개발하고 이용시설을 설치해 지역주민에게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업무를 열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웃무리 마을 주민의 물 수압 문제로 많은 불편을 겪었으나 수돗물 해결을 해주어 시청 홈페이지에 글이 오르는 등 남다른 친절의 귀감이 됐다

관계자는 "시는 성공시대를 이끌어갈 주인공인 친절공무원을 매월 선발하여 '살기 좋은 고품격도시 영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2012-12-06 08:52:22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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