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봉재 씨

봉화군은 제9회 봉화군민상 수상대상자로 봉성면 출신 유 봉재(70. 서울 성북구)씨를 제9회 봉화군민상 수상대상자로 최종확정했다.

지난 19일 봉화군민상 심사위원회를 거쳐 군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유 봉재 씨는 감사원 국장을 역임한 출향인이다.

유 봉재 씨는 고향 봉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열악한 농촌의 교육여건개선을 통해 인재육성에 노력해왔으며, 군민의 숙원사업해결을 위하여 재원유치활동에 앞장서는 등 국가 예산 확보에 중추적 역할을 한 공이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또한, 서울·경기 출향인 모임을 이끌면서 고향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각종 행사와 모임에서 고향 발전의 홍보와 협조·지원을 당부하는 등 군의 위상을 드높이고 군민의 긍지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관계자는 봉화군민상 수상자는 오는 30일 제12회 봉화 송이축제 및 제27회 청량문화제 폐막식 때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광의 상을 받게 된다."라고 전했다.

2008-09-29 18:43:30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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