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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시 - 2007-03-27 10:14:41
참전용사는 죽음도 외로웠다.
 
  지난 26일 K씨(60.영주시)가 자택에서 숨져있는 것을 이웃에 사는 L씨(53.영주시)가 뒤늦게 발견 신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숨진 K씨는 월남전 참전용사로 고엽제 등 합병증세로 평소 지병을 앓아왔던 것이며, 가족들이 객지에서 생활하는 탓에 독거생활을 해 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오래전부터 골수염, 혈액순환제를 장기복용 했던 것이 이웃주민들과 수색결과 경찰이 찾아낸 의사 소견서가 말해주고 있으며, 사인 또한 장기복용의 부작용으로 인한 심폐부전증이 사망의 원인인 것으로 담당의사는 추정하고 있다.

  2007-03-27 10:14:41 / 이희원 기자(lhw7000@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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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칭 '전화사기' 사건 잇따라 발생 영주시내 하루 2곳에서 화재발생 참전용사는 죽음도 외로웠다. 빚 독촉에 앙심 집단폭행 시야의 사각지대 교통사고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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