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20일 새벽5경 영주시 Y씨가 휴천동소재 모 원룸에서 함께 기거를 하는 동거녀 K모씨(여.37)에게 “게임방에서 도박을 해 돈을 많이 잃었다”고 하면서  도박자금을 달라고 하였고, K씨가 이를 거절하자 폭력을 행사 후 술병과 흉기 등으로 위협을 가하고 화장수병과 술병 등으로 여자의 가장 은밀하고 중요한 부분에 강제적으로 여러 차례 삽입을 하는 바람에 심한 상처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것이 경찰 조사에서 밝혀졌다.

 또한 지구대에 연행된 후 K씨가 살아온 정 탓으로 인해 경찰에  Y씨에 대해 선처를 호소했지만 Y씨는 이를 무시하고 재차 폭언과 폭행을 했던 것으로 드러나 경악을 금치 못하게 했다는 것이다.

2007-03-20 09:19:04 / 이희원 기자(lhw7000@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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