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지난10일 오후5시경 R모씨(27.회사원. 영주시)가 영주시 가흥동 K모씨(여.29. 영주시)의 집을 찾아가 평소 만나자고 해도 만나주지 않는 것에 대해 앙심을 품고 방문을 거부하는 것에 무력을 행사 강제적으로 침입했다.

 또한 R씨는 K씨에게 만나줄 것을 약속하라며, 협박했고, K씨가 거부하자 폭력을 가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법률위반혐의로 입건돼 조사 중이다.

 택시운전기사를 폭행한 사람도 입건

 9일 새벽2시10분경 L모씨(62.노동. 영주시)가 택시운전자 S모씨(52.운전기사.영주시)를 폭행해 경찰에 연행돼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L씨가 영주시 하망동소재 동산교회 앞 노상에서 S씨가 운전하는 택시(경북 11바XXXX)에 승차해 영주시 가흥동 강변2차아파트 앞까지 갔으나 집을 잘 못 찾는 다는 이유로 폭행을 가해 상당기간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을 입혀 경찰에 연행돼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007-06-11 11:42:59 / 이희원 기자(dcht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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