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직장에 근무하는 종업원들이 반말을 한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해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은 11일 오전 0시50분경 영주시 휴천동소재 S주점에 근무하는 L모씨(여.30.종업원)가  함께 근무 하는 동료C모씨(여.31.종업원)가 자신에게 반말을 한다며, 시비 끝에 C씨에게 폭력을 휘둘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연행됐다.

 또한 이를 지켜본 주점 이용객 0모씨(44.영주시)는  이들과 함께 근무하는 A모씨(여.36.종업원)가 싸움을 말려도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L씨를 폭행하는 바람에 자칫 집단 패싸움이 일어날 뻔 했다고 말했다.

2007-04-11 09:10:22 / 이희원 기자(lhw7000@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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