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영주시 선수단의 결단식이 1일 오전 11시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주영 영주시장과 장윤석 국회의원, 김인환 시의회의장,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출전 선수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선전을 결의했다.

이번 도민체육대회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울진군 일원에서 열리며, 경기 종별은 고등부(남, 여) 일반부(남, 여)와 경기 종목은 시부 24, 군부 15개로 진행된다.

영주시는 육상과 23개 종목, 임원 75명, 선수 505명으로 총 580여 명이 선수단을 구성, 종합 6위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날 결단식을 시작으로 복싱, 검도, 사격, 배드민턴 등은 울진에서 핸드볼 등은 영덕에서 사전경기를 치른다.

관계자는 "영주시 선수단은 지난 5월 3일부터 31일까지 훈련을 통해 체력과 전술을 강화했다."라며 "울진에 본부숙소를 정해 8개소에서 436명이 숙박을 하고, 선수단의 상해 보험가입 등 선전을 펼치기 위한 최선의 노력과 준비를 다했다."라고 했다. 

                          <관련사진>

2011-06-01 23:01:47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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