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27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2010 영주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28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영주시체육회·영주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주시체육회종목별협회(연맹)와 국민생활체육영주시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한다.

종목별로 분산 개최되던 '영주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는 대회를 2009년부터 통합해 전 종목의 선수들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의 종합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대회 종목은 지난해보다 3개 늘어난 13개 종목(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 골프, 정구, 야구, 생활체조, 탁구, 족구, 볼링, 배드민턴, 배구, 테니스, 축구)으로 2,500여 명의 선수들이 각자의 기량을 겨루게 된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체육 활동기회를 마련해 주고 나아가 시민들의 체력증진과 체육활성화 등 건전하고 활기찬 사회 분위기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했다.

                     <관련사진>

2010-03-27 12:16:00 / 김용호 기자(yaho@ugn.kr)

김용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