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지난 8월 29일 문경에서 폐막한 대통령배 '2009전국씨름왕선발대회 출전 겸 2009경북씨름왕선발대회'에서 최고성적을 거두었다.

영주시는 초·중·고등부 및 청년부에서 14명(임원 2, 선수 12)이 참가, 고등부 김주만(영주동산고), 청년부 최철환(장수면) 선수가 2009 경북 씨름왕에 올라 올해 11월 26일부터 영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대통령배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에 경북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관계자는 "씨름 불모지 영주에서 선수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거둔 선수들에게 영광을 돌린다."라며 "올해 11월 영주에서 열리는 대통령배 2009전국씨름왕선발대회를 통해 스포츠 도시 영주를 더욱더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2009-08-31 22:01:30 / 김용호 기자(yaho@ugn.kr)

김용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