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국민체육센터에서는 3일 '제6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중·고등학교 핸드볼대회'가 열렸다.

9일까지 7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 중·고등학교 핸드볼연맹(회장 신학철)이 주최하고 영주시 체육회와 영주시 핸드볼협회가 주관한다.

전국 중·고등학교 26개 팀 400여 명의 선수가 조별 예선리그를 통하여 토너먼트 경기로 순위를 겨루며, 개회식은 4일에 열릴 예정이다.

관계자는 "영주시에서는 대회기간 동안 지원반을 편성 운영하여 대회 운영을 돕고, 판타시온리조트,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 등 영주의 대표 관광지 홍보와 더불어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영주 풍기인삼축제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하여 지역 체육문화 저변 확대와 더불어, 추석을 앞두고 영주사과, 풍기인견직 등 우수한 특산물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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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3 20:48:20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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