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소방서(서장 권무현)는 지난 25일 오후 3시 영주재가노인지원센터(센터장 김이순)에서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 96명의 신규 위촉식을 했다.

영주재가노인지원센터는 요양급여가 필요한 노인 가정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말벗 되어 드리기 등 정서적 서비스까지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복지단체이다.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은 생활주변에서 일어나는 재난(화재?구조?구급 등)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긴급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119요원이 출동하기 전까지 수호천사로의 역할을 하게 된다.

관계자는 "영주 관내에는 모범운전자 등 208명의 명예119요원이 활동하고 있고 지난해 17건의 재난현장을 발견 신고함으로써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했다"며 "96명의 명예119요원이 확충되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2014-02-26 22:37:31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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