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이원종)가 BY2C(외씨버선 길 조성사업) 연계협력사업 운영 현황점검 및 향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BY2C 연계협력 사업'을 주관하는 봉화군(군수 박노욱)에서 12일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13년 취임한 이원종 위원장이 직접 사업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는 방식으로 생동감 있게 진행됐다.

특히, 연계협력사업 지자체는 물론 농림축산식품부, 경북도 등에서 참석해 다양한 의견과 발전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연계협력사업 활성화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사업을 주관하는 봉화군의 운영상황 보고와 문제점, 애로사항,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외씨버선길 현장을 직접 걸어보는 기회도 가졌다.

이원종 위원장은 "지자체 간 연계협력 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창조지역경제의 기반을 더욱 확고하고 지역특화산업 등 관련 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토록 하겠다"고 했다.

봉화군은 외씨버선길 유지관리 협동조합 설립운영, 외씨버선길 홍보·마케팅사업, 참여주민 역량강화 시책 등 외씨버선길 BY2C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참여 지자체와 지역발전위 관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BY2C 4개 지자체(봉화, 영양, 영월, 청송)는 2013년에도 지자체 간 연계협력 사업에 응모해 '한국천하명당 '십승지' 친환경 농산물 공동마케팅 및 history tour 사업', '양백지간 푸드 관광 연계형 테라피 산업 활성화 사업' 등 3개 사업을 선정 받은 바 있다.

                            <관련사진>

2013-08-12 23:18:21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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