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취업지원센터는 지역 실업률 최소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오는 4일 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영주시 취업관련 기관 전문가 18명을 위촉하고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게 된다.

지역의 실업률을 최소화하고자 기업의 빈자리 파악과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적극 발굴하는 등 취업지원센터의 원활한 업무 추진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올해 6월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 1층(구. 철도청)에 개소한 영주시 취업지원센터에서는 일자리를 원하는 지역 내 구직자에게 취업정보제공 및 상담과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취업을 알선하고 있다.

현재 경북경영자총협회에서 운영하고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지원하고 있으며, 세미나실 1개, 상담실 2개, 접견실, 정보검색대 3개 등의 시설을 갖추고 전문컨설턴트와 1:1 상담과 교육을 통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운영위원회를 시작으로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지역 내 취업지원 및 필요한 인재양성에 적극 동참하는 만큼 앞으로 일자리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2011-10-03 23:43:43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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