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서울 남인사동에서 '풍기인삼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22일 영주 풍기인삼축제 서울 홍보전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인삼축제 조직위원회와 서울지역 향우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수도권 시민을 대상으로 인삼축제와 주요 관광지 및 지역 우수 농·특산물 등에 대한 길거리 홍보를 했다.

특히, 지역 연극인이 참여한 풍기인삼 진상의례와 축하 무용인 '화관무' 공연 등은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으며, 거리 행진 시 홍보물과 함께 풍기 인삼제품을 나눔으로써 축제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더욱 유발했다.

영주 풍기인삼축제는 대한민국 우수축제에 선정된 축제로 오는 10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변 일원에서 열린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인삼캐기, 우량인삼 선발대회, 인삼깍기 경연대회, 풍기인삼 아가씨 선발대회, 전국 인삼요리 경연대회, 소백산 인삼가요제 등 재미있고 웃음이 넘치는 행사들로 열린다."라고 했다.

2011-09-22 23:28:1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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