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Tong봉사단은,“느낌이 통하는, 마음을 나누는”이라는 뜻으로, 2006년에 결성되어 현재 4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해 말벗, 환경미화,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나아가 각 학교 동아리와 연계해 공연을 하는 등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그 외에도, 청소년 금연, 금주, 성보호, 학교폭력 예방 등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주도적으로 실시하고, 청소년들의 고민과 관심거리, 청소년활동 정보를 취재해 센터 소식지에 싣는 기자활동을 하고 있다.

건전한 청소년 독서문화운동의 일환으로 북 카페 활동을 기획하여, 하반기에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으로 준비 중이다.

 한편, 영주시청소년지원센터 박춘배 소장은,“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을 통해서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주고, 행복을 준다는 것을 깨닫고, 나아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 대해 몸소 체험하는 장이 되리라 기대하고, 일반 청소년도 봉사활동의 참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참여의 장을 넓혀 나가야겠다.”고 말했다.

2007-06-23 16:20:41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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