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날로 증가하는 농촌 결혼이주여성과 자녀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금번에는 우리 문화적응과 자녀교육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결혼이주여성 및 자녀 적응 프로그램 및 방문 도우미제도를 운영해 한글 교육을 실시하는 등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발 빠른 행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친정어머니의 역할을 원하는 여성단체 회원 24명과 결혼이주여성 24명이 대모 결연선언문 및 상호결연증서를 교환하고, 여성단체회원은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소정의 선물을 준비해 정을 나누는 대모 결연식을 갖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날 1:1로 맺어진 대모와 결혼이주여성들은 지속적인 만남을 가지고 모녀지간의 정 나눔을 통해 심리적이나 정서적으로 도움을 주고자한다고 한다.

2007-06-18 17:30:01 / 이희원 기자(dcht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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