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유산의 문화재적 가치를 재인식하고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 간 자연유산 보호?관리 정책의 정보공유 및 공감대를 확산하고, 진보적인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진행한다.

 교육은 문화재청 주최, 경상북도 후원으로 문경관광호텔에서 지난11일부터 15일까지 4박5일의 일정으로 중앙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100여명이 교육에 참여하며, 주요 교육내용은 자연유산 보존을 위한 전문가 강의 및 자연유산 현장학습, 토론으로 이루어진다.

 교육일정 중 현장학습은 경북도 소재 자연유산과 박물관을 방문할 예정이며, 특히 봉화군 소재 국가지정 문화재 명승 제23호 청량산을 14일 오후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110여명 정도가 방문해 청량사와 김생굴등을 둘러보았다.

 청량산은 지난1982년 도립공원으로 지정 관리되고 있으며, 2005년 문화재청에서 명승지정학술용역을 수행해 금년3월13일 국가지정 명승 제23호로 지정됐으며, 2000년부터 유교문화권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청량산성 보수, 문화유적정비, 박물관건립, 청량사 주변정비, 등산로정비 등 자연유산 보존과 관광자원개발을 통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07-06-14 06:32:54 / 이희원 기자(dcht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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