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농협에서는 서울 도심 속에서도 벼를 재배할 수 있는 꿈나무벼사랑 체험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신선한 흙냄새와 고향의 정취를 느끼고 농촌 현실을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2004년부터 안정농협에서 도시, 농촌 교류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07년도 꿈나무벼사랑 체험농장은 초등학교 3개교(서울2, 영주1)를 대상으로 벼 재배포트 30~40개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며, 개장식은 28일 오전11시에는 영주동부초등학교, 31일 오전10시에는 서울 행현초등학교 오후2시에는 이문초등학교에서 가질 계획이다. 

  도시 어린이들이 벼를 직접 심고 가꾸며 생육과정을 관찰할 수 있도록 해 도심 속에서 농작물 재배 현장학습의 기회를 부여하고 이를 통하여 쌀에 대한 친근감과 함께 벼가 자연환경 보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게 할 게획이다.

  또한 도, 농 교류의 기회 마련으로 농업, 농촌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꿈나무벼사랑 체험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2006년도 처음 실시한 농소정협력사업과 관련 시상식에서 영주동부초등학교 김석태 교사와 황운경 학생이 꿈나무벼사랑체험농장 참여를 통한 올바른 농업관 함양 지도 및 우수관찰일기 작성으로 지도교사와 학생이 모두 최우수상인 농림부장관상을 받는 영애를 차지한바있다.

  그리고 벼가 익으면 안정농협에서 풍물단과 함께 어린이들이 낫, 홀태, 탈곡기 등 전통 농기구를 이용해 직접 벼를 수확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축제의 장을 가질 계획이며,

  학교 자모회와 합력해 학생들의 수확 체험행사와 함께 짚공예품 및 지역 농, 특산물 전시 판매를 통한 영주 지역농산물의 우수성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2007-05-28 17:34:12 / 이희원 기자(dcht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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