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풍기선비골인삼시장 상인회에서 21일 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풍기선비골인삼시장 상인회 회원들이 올 한 해 수익금의 일부를 모아 취약계층 지원 및 기부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풍기선비골인삼시장은 풍기읍에 있는 인삼 전문 시장으로 다양한 인삼제품 판매를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한다.

김호훈 상인회장은 "이러한 성금 전달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나눔 문화가 확산해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2-21 14:25:01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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