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20일 한국폴리텍Ⅵ대학 영주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영주시 이·통·반장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영주시 이·통·반장 화합 한마당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주시 이·통장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 주민과 행정 간의 가교역할을 하면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이·통·반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통·반장 상호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05년부터 개최해 왔다.

개회식, 화합행사, 폐회의 순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는 시정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풍기읍 성내1리 한명순 이장을 비롯한 총 27명의 모범 이·통·반장이 표창을 받았다. 또, 영주시 알리기를 위한 OX퀴즈, 19개 읍·면·동 대항 체육경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 모두가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행사를 주관한 권장현 영주시 이·통장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통·반장 모두가 화합하고 재충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손과 발이 되어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시장은 "영주시 행정의 든든한 조력자, 그리고 주민의 대표로서 묵묵히 솔선수범해 주시는 이·통·반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통·반장의 권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10-22 15:37:20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